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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자살율 세계 1위국가인데, 항우울제 사용은 극도로 꺼립니다.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정신과 상담비용이 너무 비쌀 수 있다는 걱정이죠

 

정신과 상담비용 정말 비쌀까?

결론은 아니다 입니다. 

 

16년도에 정부에서 한 조사에 따르면, 정신과 상담을 받지 않는 이유 중 약 20%에 달하는 비율의 답변이 치료비 걱정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18년도에 정신과를 보험 범위에 포함시켜버리게 됩니다. 

기존 우울증 등으로 상담받을 시 지불해야했던 본인부담금을 40% 낮춘것입니다. 

 

일반적인 근처의 정신병원에서 한시간 상담받는데 드는 본인부담금은 기존 12,000원에서 7,000원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급의 상급병원에서 정신과 상담을 받을시엔 비용이 소폭 상승했는데요.

기존 43,000원에서 49,000원으로 본인부담금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행동치료 등은 그동안 보험처리가 안되어서 전액 개인이 부담해야했는데, 이젠 급여항목으로 바뀌어서 보험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프로그램은 기존에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지불했다면, 이젠 최소 15,000원만 지불해도 행동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신과 수급 제도 대폭 개편

의사에게도 충분히 혜택이 돌아가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의사의 경우, 10분씩 3명을 상담할때의 소득이 10만원이라면, 30분씩 1명을 상담했을때의 소득은 50,000이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서 상담시간이 오래될수록 의사가 받을 수 있는 수가가 올라가게 되어서, 보다 적극적인 상담이 가능해졌습니다. 

 

 

 

정신과 입원비용

정신과만 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의 입원비용은 4인실 기준 80만원 / 8인실은 60만원입니다. 

 

정신과에 입원하는 유형은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자의입원, 동의입원, 보호입원, 응급입원, 행정입원이 그것입니다. 

 

드라마 등에서 많이 나오는, 강제로 입원시키는 행위가 보호입원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환자의 의사와 반대로 입원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직계가족 2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정신과 진료 비용 그래서 총 얼마?

정신과에 방문하면 진찰비 + 상담비 + 약값 을 지출하게됩니다. 

 

평균 2~3만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고, 기타 검사를 한다고 해도 5만원 이내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비싸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내과 1회 방문 평균 비용이 만원 정도인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정신과에서 하는 진료와 상담 배부분이 급여항목에 포함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많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비에 부담갖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정신과 방문하기 전에 자신이 가진 증상에 대해서 우선 자가진단 해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자가진단 사이트를 알려드리니, 우선 자가진단 먼저 해보세요

 

해당 사이트에서 자가진단을 먼저 하신 뒤, 보다 객관화된 자료를 가지고 내원하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참고사이트

보건복지부 본인부담금 완화 정책 발표

 

정신과 방문 전, 증상에 대해 공식 자가진단 먼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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