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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시장현황
벤처 캐피털 마켓
정부는 중소기업을 국가경제의 주체로 보고, 중소기업과 벤처 활성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설정해 벤처산업을 육성하고,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성장금융을 통해 정책자금을 공급해 벤처캐피털을 지원한다.
신사업 발굴과 자본이득을 위해 민간에서 벤처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신경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벤처기업을 통해 성장한 엔터테인먼트모바일 메신저에서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벤처캐피털 시장의 주요 참여자는 신기술 비즈니스 금융회사와 스타트업 투자회사다. 2019년 말 현재 113개 신기술사업금융기업과 149개 창업투자기업이 등록운영되고 있다.
벤처캐피털 시장은 자금조달, 투자, 회생 등의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자금조달 시장을 살펴보면 2019년 신규 노조가 결성된 금액은 7조7399억원, 신규노조는 554명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바뀌면서 신규 자금 조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중소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동력으로 벤처캐피털 자원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자금조성사업과 민간자금이 금융기관과 일반법인의 투자에 적극 참여하면서 국내 벤처캐피탈 기업들의 신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벤처캐피탈 신규투자는 꾸준히 증가했고, 2019년 신규투자는 2018년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투자 대상 벤처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투자 자원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벤처캐피털 산업이 성장하고 규모가 확대되면서 투자 분야별 역할 분담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산업 자체의 확대단계에 근거한 것으로, 지금까지 투자한 주요 산업은 ICT, 전기/기계/장비, 바이오/의료, 영상/성능/기록, 게임, 유통/서비스 등으로서 심사인력의 전문지식과 능력에 따라 점차 전문화되고 있다.
벤처캐피털 투자의 회수방법은 크게 벤처투자의 최종회수라고 할 수 있는 IPO와 이전 단계에서 회수가 이루어지는 중간회수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중간 회수 시장은 인수합병(M&A), 장외매각(Over-counter sales), 상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내 벤처캐피털 회수 시장은 미국과 달리 인수합병(M&A) 비중이 낮고 IPO 비중이 높다. 2019년 기업공개(IPO) 건수는 2,825억원으로 2014년 1,624억원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2014년 이후 기업공개(IPO) 기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수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SPAC와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상장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상장요건 완화, 품질심사 항목 최소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PEF 시장
국내 PEF 시장의 주요 참여자는 상근 GP, 신기술 비즈니스 금융사, 스타트업 투자사, 금융사 등이다. 2019년 말 현재 PEF 304개, 기술사업금융 및 창업투자 56개, 금융회사 38개, 상근 GP 210개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사모투자기관(PEF) 약정 총액은 84조3000억원으로 15년 만에 58조5000억원(58조5000억원)보다 1.4배 늘었다.
2019년 PEF의 신규 자금조달 규모는 1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0억원 줄었다. PEF 설립 및 운영 관련 규제가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며, 신규 GP 확대 등으로 2019년 신설된 PEF는 전년 대비 8개 늘어난 총 206개로 집계됐다. 신규 PEF 중 프로젝트 PEF가 신규 PEF의 73.3%를 차지하고 있으며, 19년 동안 소규모 PEF 비중이 78.6%로 전년 대비 76.80% 소폭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PEF의 소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신규 GP가 없어 투자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소규모 프로젝트 PEF가 주로 운영된 데 따른 것이다.
2015년 10월 PEF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혁이 있었고, PEF 설립 및 운영 방식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었다.
금융위원회는 2017년 12월 전문 민간운용사의 PEF의 GP 등록 간소화, PEF(전환우선주)의 가용투자자산 범위 확대 등 추가 제도개혁을 발표했다. 이는 PEF의 역동성과 자율성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국내 PEF 시장은 자금조달, 투자, 회복 등 모든 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각종 규제완화와 정책자금 공급 확대로 PEF산업은 앞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PEF 업계는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침체로 저평가 우량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시기가 PEF의 최적 투자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미집행약정 등 충분한 투자역량을 갖춘 PEF는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측면에서는 PEF의 연간 투자금액이 매우 변동성이 크지만 2019년 투자집행액은 16조원으로 직전 3년간 평균인 11조7000억원을 크게 웃돈다. 2019년 기준 투자대상의 84.2%가 국내기업으로 국내 투자 편중률이 높다.
PEF를 통한 추가 투자 여력을 나타내는 미집행 약정은 22조6000억원으로 전년(18조8000억원)보다 늘었다. 미실행금액의 계약금액 대비 비율은 26.8%로 최근 프로젝트 PEF 비중을 높이는 추세에 따라 비율이 점차 낮아지면서 PEF 운영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
2019년 해체된 PEF는 65개, 회수된 투자액은 1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7000억원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 국내시장의 성장과 전망
벤처 캐피털 마켓
새로 결성된 협회 규모가 3년 연속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벤처캐피털 산업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벤처사업과 창업생태계 지원정책, 참여 확대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투자 인센티브 강화, 규제 개선, 자금 조달 채널 다양화를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신사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투자 촉진 방안을 중점 추진한다.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면서 민간 벤처 투자를 촉진해 신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예를 들어 한국펀드 운용에 대한 민간투자 우대, 국내법인에 대한 벤처투자 세액공제 신설, 동반성장 가점 부여 등 민간자본의 벤처캐피털 투자를 유도해 벤처캐피털 자금조달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PEF 시장
국내 PEF산업은 19년 만에 급성장하며 자금조달, 투자, 자금회수 등 모든 면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2017년 도입된 창업벤처 전문 PEF는 제도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벤처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과 중소벤처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PEF 역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16년 말 자본시장법 개정과 PEF(기업금융안정 PEF)를 통해 금융구조조정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됐다.
기업금융안정을 위한 PEF는 2010년 6월 임시법안으로 처음 도입됐다. 2013년 8월 임시재도입 이후 자본시장을 활용한 선제적 기업구조조정이 필요해 2016년 12월부터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기업금융안정 PEF는 재무구조개선기업(부실 서명자, 회생신청기업, 재무구조개선기업 등)의 경영정상화와 재무안정을 위해 자산을 투자운용해 투자자에게 이익을 분배하는 PEF이다.
기업금융안정 PEF는 재무구조개선기업의 주식, 채권, NPL, 부동산 등을 취득하거나 대출채권을 매입해 투자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PEF를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기업이 신규기업 구조조정 계획을 통해 한도액에 대한 신용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중소기업 자금조달 창구 확대를 위해 적극 추진해온 창업벤처 전문 PEF는 창업벤처기업기술경영혁신기업신기술사업 등에 50% 이상 투자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이후 테리알과 부품회사. 기존 벤처캐피털과 신기술금융회사가 주도해온 벤처투자 영역이 개인투자자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 비상장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에 PEF가 투자할 수 있고, 이들 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나 채권(BW) 등 메자닌 투자도 경영 참여와 무관하게 가능하다.
이에 따라 PEF 활동의 범위가 창업, 벤처투자, 기업구조조정 등으로 대폭 확대되며 투자대상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져 PEF를 통해 적정한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 경쟁 현황
우리 경쟁사는 중소기업 투자 측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관련법은 투자조합 등 투자단체 구성 등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를 규정하고 있다.
사업임원조합원으로서 투자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는 자는 여신금융업법에 의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한 창업투자회사, 특별측정법에 의한 유한책임회사(LLC) 등이다. 또 PEF는 신기술사업금융사, 창업투자사, 증권사 PEF, 상근 PEF 등 PEF를 사업실행자로 설립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우리와 직접 경쟁하는 기업은 신기술사업금융사, 창업투자사, 증권사 상근 PEF, 벤처캐피털시장과 PEF시장이 신기술사업금융사, 창업투자사, 증권사 PEF, 상근 PEF 등이다.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 요건을 갖추면 발표한다.
벤처캐피털과 PEF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은 산업 특성상 특정 기업의 비중이 높지 않다.
더벨의 테벨 레저 테이블 2020 1H에 따르면 2020년 벤처캐피탈 운용자산 AUM 기준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 사업 조건
회사는 벤처캐피털(VC)사업과 사모(PE)사업으로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른 설립근거가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법(이하 자본투자법)에 따른 신기술 사업금융을 수행하는 신기술 비즈니스 금융회사다. PEF 또는 사모펀드로 금융감독원에 등록되어 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i)신용금융업법 또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기업법이라 한다)에서 정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과 (ii) PE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사업은 자본시장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경영참여형 민간투자기관을 대상으로 GP의 자격으로 PEF를 설립운영할 수 있는 PE사업이다.
우리 회사는 (i)신기술기업투자협회, 한국벤처투자협회, (ii)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를 운영하여 벤처캐피털 사업과 PE 사업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라. 신사업
2013년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입증해 왔다.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사무소를 두고 투자 전문 인력을 늘리는 등 진입 장벽이 높지만 잘 구축된 미국 VC 시장에 집중했다.
바이오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에 집중한다는 전략 아래 2020년 6월 말 현재 28개 기업이 투자되고 12개 기업이 나스닥에 상장됐다. 투자성과에 대한 신뢰와 현지 VC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2018년 6월 기금 확충과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조성으로 이어졌다.
2019년 7월 미국 현지법인 솔라벤처스(Solar Ventures, Inc.)가 기존 보스턴 지사를 법인으로 전환해 2019년 8월 실리콘밸리 지점 설립을 완료했다. 미국 법인의 설립과 분점 확대를 통해 미국 내 투자부문을 기존 바이오산업에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해외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7월 초기기업 투자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으며,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실행하여 우수한 초기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5) 운영위험
벤처 캐피털 비즈니스
벤처캐피털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유망하지만 여전히 경영이 취약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기업(신기술투자조합,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협동조합 등) 또는 이러한 기업의 자본(신기술투자조합,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협동조합 등)을 말한며 기반을 마련하여 일반 금융 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 벤처캐피탈은 벤처기업의 기술력, 경영능력, 성장잠재력 등을 검토해 피투자자의 가치를 높이고 벤처기업에 자금과 경영서비스를 제공한 뒤 상장(IPO), 인수합병(M&A), 구주매각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한다. 벤처캐피털은 대출 위주의 금융기관과 달리 현재 벤처기업의 재무안정성보다는 미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 후 벤처기업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면 투자원금 손실 위험도 있다.
또한 혁신 창업국가의 3대 방향(혁신 창업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벤처캐피털 펀드의 대폭 증액 추진, 창업과 투자의 선순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세부과제를 추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어려운 점이 있는 경우 등이다. 관련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벤처캐피털 산업에 유리한 정책의 기대효과가 감소하고, 재무상태와 사업성과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신규자금 조성이 곤란하거나 운용중인 자금규모가 축소되어 경영보수수입이 감소하거나, 과거 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하여 펀드배당수익이나 투자수익이 감소하는 등 기업의 운용수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재무 상태와 사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